닥터로빈은 역시 남의돈으로 먹어야 제맛
통단호박 콩크림스프
누가뭐래도 닥터로빈 최고 아웃풋
이거 안먹어봣으면 닥터로빈 가봤다고 말하면 안됨
달달
치킨시저샐러드
리코타치즈/아보카도하프/베이컨 추가했는데….
맛있지만 가격대비 양이 짜다
트러플향이 가득한 버섯 크림 리조또
트러플 안좋아하고 표고는 좋아하는데
트러플보다 표고향이 쌔서 너무 맛있게 먹엇다.
명란 가득 알리오올리오
짭짤한거 땡기면 추천
루꼴라치킨로제파스타
요즘대세 로제
예상되지만 역시 맛있는 맛 ㅋㅋ
리코타치즈&구운가지 피자
맛있었다.
그런데 중간중간 소금이 뭉친 부분이 있었는지
식사메이트들은 짜다고했다.
옆에 ㅎㅇ씨가 마신 패션후르츠에이드
한모금 뺏어먹어봤는데 상큼달달
치아씨드 개구리 눈알처럼 보여서
징그러워서 휴지둘러놓음ㅋㅋㅋ졸귀
난 제로사이다를 먹었다.
요즘 확실히 제로칼로리 음료와
대체감미료가 유행인가보다.
닥터로빈 에이드류도 모두 스테비아로 대체된 듯~!
재밌는게 닥터로빈 상암점은 서빙을 로봇이 해준다.
상암점이라 이름도 상근이 상순이라고 지었나^^
자기들끼리 길 꼬이지도 않고 배달 딱 하고나면 등뒤에 써있는 목적지로 깔끔하게 이동한다.
아주 효율적!
뭔가 위태로운듯 그렇지만 스무스하고 늠름하게 배달하는 모습이 아주 열심히 일하는 신입직원답다.
(모든 신입이 그런건 아니지만^^….)
이런거 보면 로봇이나 사람이나 거기서 거기인 것 같고
나중에 로봇산업이 매우 발전하여
사람과 유사한 형태의 로봇이 나온다면
로봇에게 애완동물이나 가족같은 애틋한 감정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으면서도
로봇이 대체한 우리의 일자리를 보며
나중에 할머니됬을 때 소일거리 할 저숙련노동 일자리가 아쉽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