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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6

[일상] 밤수성에 절은 여름맞이 (feat. dansoon SLEEPTIGHT 캔들, 휴대용선풍기) 주말을 알차게! 라는 구호하에 서점을 들렀다. 금요일 퇴근길이었다. #반디앤루니스 #반디앤루니스건대 #스타시티 풀린 눈으로 베스트셀러 진열란을 멍하니보다가 생각해둔 제품이 있는사람처럼 스윽 문구코너로 향한다. 좋아 자연스러웠어. 집에 흘러넘치는게 펜이지만 공부와는 머나먼 생활이지만 신박한 애기가 없나 기웃기웃 내가 좋아하는 노트라인에 혹시 신상이 나왔는지도 둘러본다. #unitasMetrix #Imagination #유니타스 #유니타스매트릭스 이 지점엔 #dansoon 이라는 #무인양품 표방브랜드가 들어와있는데, 무인양품보다 저렴해서 자주 눈이 간다. (내구성은 모르겟다) 단순에서 단순하지 않은 냄새가 난다. 12년전 냄새가 난다. 그립지만 향기라고 할 순 없다. 발등에 불떨어진 고3의 늦은 귀갓길을 감.. 2021. 5. 15.
[언짢] 티린이의 생명같은 댓삭일기 (feat. 티스토리 댓글 삭제/차단 영상ㅠㅠㅠㅠㅠ) 아니 이게 머선129 티스토리 투데이 100 넘게 찍은 기념비적인 날(5.6.(목)) 갑자기 날아든 정치댓글?' (저걸 정치댓글이라 부르는게 맞는걸까 뭐라고 불러야하는지 아시는 분은 알려주세요...) 뚜렷한 정치성향도 없고 특정한 정치인에 관한 호/비호도 없는데... 일단 지우고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새벽에 일어나서 보니 ?????ㅠㅠㅠ 도배라닛 저 분은 왜저러시는거죠? 제가 뭘 잘못했나요? 아님 제 블로그가 누군가를 거슬리게 한걸까요? 단순히 운이 안좋았던 걸까요? 불특정 다수를 향한 그들만의 교화 혹은 우매한 대중들을 계몽하는 훌륭한 글들인데 제가 멍청해서 못알아 듣는 것? 블린이에겐 댓글하나하나가 귀한데 (비록 별내용없거 댓글수에 의미가 치중하더라도) 결국 삭제를 하게되네요....😦 댓글창을 행복한.. 2021. 5. 8.
[일상/책] 어린이날의 소소한 각성 - 괜찮은 어른이 되고 있는 날 (feat. 띵시리즈 해장 음식, 미깡) 난 먹는 것에 관해 셀프신뢰가 상당히 약하다. 전적인 예로 집에 우유와 과자, 술을 절대 사다 놓지 않는 것이다. 꼭 먹고싶으면 적당히 사서 혼자! 밖에서 먹고 들어온다. 내가 산거 나혼자 다 먹으면서 그 순간의 환희를 오롯이 즐기고싶기 때문인데 근처 사는 친구도 없어서 누구 부를래도 갑자기 올라온 식욕에 응해줄 이도 없다 ^^; 우유는 입터짐 음식이라 1리터를 앉은 자리에서 다 마셔버리지 않으면 줄에 묶인 개처럼 냉장고 주변을 서성거린다. 냉장고에 술을 쟁이면 퇴근이 기쁘지만 그 다음날 출근이 산뜻하지 않게된다. 과자는 뭐.. 단짠의 유혹을 뿌리칠 수 있는자가 얼마나될까? 그런 사람은 일단 내 친구는 아닐거다. 그런 내가 밖에서 음주 후 귀가할 때 준비하는 해장음식이 있다. 울림소리로 라임도 좋지 네 .. 2021. 5. 5.
[일상/책] 직장인의 월요일 & 정성스러운 아침밥 (feat. 출근길의 주문) 혼자 산 지 어언 9년 차. 식사를 준비하는 메커니즘이 익숙해 질만도 하건만 아직도 허둥지둥 대부분 레시피는 유튜브에 의존한다. 저퀄이라도 직접 해먹으면 다행이지 배민, 요기요, 쿠팡이츠가 손을 까딱거린다. 먹고싶은건 뭐든 고르고 날 누르기만 하라고. 비번, 앱카드 필요없이 고민회로에서 양심을 구원해줄 간편결제가 기다린다고. 내가 분명히 저 카드만 쓰지는 않았을텐데.. 쿠팡이츠는 보이지도 않는걸 보니 다른 카드가 간편결제 등록이 되어있나보다. 플랫폼의 노예.. 다들 서비스를 너어무 잘만들어서 애석하다. 아침식사는 매일 건너 뛰고 저녁식사는 배달음식에 빠져 얼굴에 트러블, 내장엔 지방 달고 다니며 여기저기 신경질 내다가 탄식 나오는 문구 발견 " '당신이 대접받고 싶은 대로 남을 대접하라'는 말이 있다. .. 2021. 5. 5.
[일상] 자린이의 자출 준비 (feat. 반스, 티티카카,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안녕하세요. yooffy입니다. 반스 올드스쿨 플랫 차콜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230mm) 저는 프로라이더 꿈나무 자린이 입니다☺️ 작년에 따릉이와 티티카카 로 라이딩에 입문했고 광진구~마포구 자출 하다가 업무시간 풀타임으로 집중력을 잃어버린 경력이 있습니다^^;; + 애플워치 안끼거나 + 중간지 마용성에 자전거 버리고 간 적 많음 주의... 8~11월에 한창 타다가 겨울 라이딩도 문제 없다고 호기롭게 기모빕은 사놨지만 11월말 추위에 급하게 겸손해져서 옷장에 고이 접어 넣어뒀었죠. 6달만에 다시 시도하려니 신발이 문제.. (게으름이 더문제지만 일시적 정신개조는 소비로 가능 하잖아요?😅) 몸치라 클빠링 무서워서 클릿슈즈는 무리고 10켤레 이상 신은 최애신발 #무지퍼셀 은 밑창이 너무 매끄러워 자빠질 뻔.. 2021. 5. 5.
[일상] 5월과 함께 블로그 시작 (feat. 커피앤버스, 얌희 초코 스프레드) 요즘 나름대로 빠른 기상을 실행중이다. 유행하는 미라클 모닝처럼 거창하진 못하고, 편한 소파에 앉아 물멍을 때리다가 생각보다 빠르게 지나간 시간에 놀라 서둘러 출근준비를 시작한다. 9-6 직장인임에도 불구하고 원체 올빼미 생활이 몸에 배어있다가 갑자기 생활 패턴을 바꾸니 알람 없는 주말엔 늦잠을 피할 수 없다. 평일의 나와 주말의 나를 분리하고, 한주간 지친 몸과 마음을 챙기고자 의자에 몸을 더 깊게 묻고, 호흡 주기도 늘이며 아점과 커피 한 잔을 기대한다. 그런데 원두가 똑 떨어졌네....? 잊을만하면 생각나는 4년간 다닌 카페로 총총 이집 커피 맛은 기복없어 좋다. 배민 포장 굿 블로그 첫 포스팅 하겠다고 사진을 열심히 찍다가 빵이 식었다. 초코쨈으로 살려야지^^ 맛과 성분의 부조화라 너무 좋음 (존.. 2021.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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