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1

<헌트> 이정재 임세령 스페셜 땡스투❤️ 헌트 후기 (스포없음) 관람기 지난 8월 29일에 건대 CGV에서 를 관람하였습니다. 80년대 배경의 시대 액션극은 이미 꽤 선작들이 있는지라 별 기대 없이 이정재라는 배우의 하이레벨 취미생활 아닐까 하는 선입견으로 극장에 들어섰었는데 영화 관람이 끝나고 나니 괜히 민망하더라고요. 시대를 관통하는 사건들 간의 균형과 인물 이해관계의 첨예함에 상업영화 고유의 예술성 발화까지 모든 점이 하나도 빠지지 않는 훌륭한 작품이었습니다. 이념과 진영 논리가 아닌 인물 개개인의 이상과 섬세한 감정선이 주원료여서 뻔한 이야기로 비치지 않았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건 이동진 평론가가 유튜브 채널 파이 아키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러닝타임 내내 호흡이 너무 가빠서 긴박의 정도보다 살짝 오버된 느낌이 드는 것뿐입니다. 그리고 정우성 배우와 이정재 배.. 2022. 9. 4.
서울근교 글램핑캠핑장 <블랙트리캠핑> 수영장/불멍/인테리어/ 필수템 / 커플글램핑 안녕하세요. 지난 8월 19~20일에 다녀온 1박2일 캠핑장을 소개하려 합니다. 여자친구와 함께 글램핑 가실 분들은 꼭 제글을 참고하여 영업해주세요^_^ 내돈내산입니다~ 1. 쾌적함 1-1. 화장실 / 1-2. 샤워장 1-3. 주방 2. 편리함 2-1. 세면도구 /2-2. 주방용품 / 2-3. 리빙용품 / 2-3. 편의점 3. 진정한 휴식 3-1. 속세에서 벗어난 인테리어 / 3-2. 프라이빗한 동간간격 / 3-3. 불멍 3-4. 해먹멍 / 3-5. 수영장있는 글램핑 1. 쾌적함 화장실, 샤워장, 주방이 모두 굉장히 깔끔합니다. 캠핑이나 글램핑이 갬성만 즐기기에는 너무 좋지만, 한 까탈 하는지라... 화장실이나 욕실이용이 불편하여 꺼려지는 점도 분명히 있습니다. 캠핑이 아무리 유행해도 안갈사람은 절대 안.. 2022. 8. 21.
<신라스테이 구로> 좋은점/실망한점/주의할점 _ 얼리체크인/넷플릭스/아베다?/소파얼룩 (좋은점) 얼리체크인/로비컴퓨터/욕실가운/각종ott서비스 (나쁜점) 소파얼룩/응대미흡/어메니티/콘센트수 (주의할점) 다음 투숙객은 당신이 뭘 한지 알고있다. 좋은점 1. 얼리체크인 2시에 도착하여 얼리체크인이 되는지 물어보니 2시 20분에 입실을 허용해준다고 합니다. 기대했던 곧바로는 아니지만 어쨋든 얼리체크인이 가능했네요^_^ 2. 로비 컴퓨터가 빠르다. 집 컴 완전 구리고 와이파이도 안되서 티스토리 업로드하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제외하면 확실히 네블이 경쟁력이 있어요. 모바일 환경에서 글 작성, 발행할 때 티스토리보다 백만배는 편합니다 ㅠㅠ 때문에 로비 컴퓨터를 보자마자 쓰던 포스팅을 마무리 해야겠다 싶어서 바로 사용했는데, 생각보다 속도가 빠르고 불편함이 없어서 너무 만족했습니다. 회.. 2022. 8. 15.
박은빈최애음료 쑥라떼 맛집 송리단길 <카페코너574> + 소파 연휴라 그런가 송리단길에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웨이팅 줄 때문에 거리가 꽉 찼어요. 이 와중에 소파 있고 나름대로 조용한 카페를 찾아보겠다고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검색을 했었네요. 결국 들어간 카페코너574 !! 위치가 송리단길 메인로드에서 살짝 벗어나 있어 한산하였습니다. 이 거리 들어오니까 숨통이 트이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카운터를 기점으로 안쪽 바깥쪽 분위기가 다릅니다. 안쪽은 아늑하고 바깥쪽은 채광 좋은 통창이에요. 검색하다 보니 햇빛 맛집이라는 표현도 있더라고요. 제가 방문한 날은 비는 안 오지만 비구름이 간헐적으로 왔다 갔다 하고 있어서 막 밝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개방감 때문에 답답하지 않고 너무 좋았답니다. 1. 소파석 소파는 3개가 있습니다. (손님들이 다들 앉아있었던 관계로 소파 사진.. 2022. 8. 15.
송리단길 맛집 <미자식당> 3메뉴 _ 명란돈까스+명란파스타+미나리볶음밥 / 잠실 돈까스 맛집 / 주차 / 웨이팅 / 좌석 친구커플과 등산가려고 했는데...... 비가 많이 온다고 해서 파토가 났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쨍쩅이라니...? 무슨일일까요^^ (이런 개상청..) 송리단길 어디에서도 롯데타워가 쨍한 햇빛을 받아서 반짝반짝 너무 잘보이더라고요. 저는 토요일 4시경에 방문했습니다. 웨이팅이 많다고 하여 많이 걱정했는데, 점심도 저녁도 아닌 애매한 시간에 방문하여서 그런지 웨이팅 줄도 없고, 가게 내부에서도 2팀만 식사중이시더라구요. 주말 브레이크 타임 없습니다. 메뉴판 너무 귀엽죠>_ 2022. 8. 14.
[신발비교1] 220? 230? 240? 브랜드별 신발 사이즈 비교 (발볼/무지퍼셀, 반스, 버켄스탁, cos, 락포트, mlb, 헤븐리,등산) 안녕하세요 yooffy입니다. 지극히 제 발 컨디션에 맞춘 신발 브랜드별 사이즈 비교를 해보려 합니다. 신발 살 때 220~240mm를 사곤 합니다. 제 발스펙은 발길이 233mm이고 발볼은 뚱뚱까지는 아니지만 둥둥...? 칼발과 거리가 멀고 좁지 않습니다. 발등 높이는 보통입니다. 사는 신발 브랜드마다, 그리고 같은 브랜드라도 슈즈 모델에 따라 구매 사이즈가 달라집니다. 저와 비슷한 발사이즈이신 분들에게 제 상황을 빗대어 신발 사이즈 선택에 소소한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 신발 살 때마다 예전 구매 기록을 뒤지는 저를 위해서도...^^) 성장기를 한참 지나서 피지컬이 달라질리는 없고, 오히려 노화가 급속히 진행 중인데 하루 종일 앉아있는 직장인인지라 하체 부종이 발발하면 붓는 것뿐일 텐데도 사이즈.. 2022. 7. 23.
호텔카페 <더 키친 IL FORNO 광화문> - 음료만 이용 가능 (서머셋팰리스광화문점) 서머셋팰리스광화문점 내 1층에 위치한 크리스탈제이드에서 중식으로 점심을 먹었는데 옆에 너무 예쁜 레스토랑이 있더라고요. 음료만 가능 식사 마쳤으니 커피 마시려고 카페 찾는데, 호옥시 레스토랑이지만 음료만 마실 수 있냐고 여쭤 봤습니다. 기대 안 했는데 된다고 합니다. ^^ 야외석 비가 왔다 안 왔다 하는 날씨여서 직원분이 우려하셨지만 실내 좌석 대신 야외석을 택했습니다. 야외 인대도 프라이빗하고 차양막도 잘 되어있어서 비 오거나 햇살 내리쬐는 걸 막아줄 수 있겠더라고요. 예상은 딱 맞았습니다. 사진은 조 어둡게 나왔는데 파라솔이 빽빽해서 그렇고 실제로는 아늑하고 빛 딱 좋습니다. 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한 잔씩 시켰습니다. 솔직히 양은 많지 않았는데 맛있더라고요. (대략 200~25.. 2022. 7. 18.
[맛집] 미국의 맛 <브럭시> 와플+버거 & 샐러드 (스타필드 고양점) 안녕하세요 yooffy입니다. 최근 스타필드고양의 버거맛집 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샐러드 먹으려고 이리저리 돌아다녓는데, 사람은 너무 많고 역시 대형몰 샐러드 가게는 가성비가 너무 떨어집니다. ㅜ_ㅜ 같이 갔던 남자친구는 샐러드파 전혀 아닌데 저 때문에 팔자에도 없는 샐러드 먹느라고 고생하는 것 같아서 저만 샐러드 먹고 그는 햄버거 먹이려고 브럭시에 들어갔어요. ^^ 브럭시는 미국 남부식 샌드위치로 캘리포니아 써퍼들의 사랑을 받는 애정브랜드라고 합니다. 미국 남부식 샌드위치가 뭔지 몰라서 검색해봤는데 안나오더라구요. 하루종일 태양 아래서 에너지를 태우는 써퍼들의 사랑을 받는다면 시즈닝이 낭낭하게 추가되어 미네랄이 듬뿍들어있고 고영양 육류를 더욱 오일리하게 감칠맛을 낸 고칼로리 음식이겠죠? (ㅎㅎㅎㅎㅎ뇌피.. 2022. 7. 17.
[후기] 스벅 원두 <페루 춘키 블론드 로스트 / 케냐/베로나> + 원두구매혜택 백수시절 맨날 스벅가서 커피때리기엔 부담스러워서 원두릉 사다가 프렌치프레스로 내려먹었다. 개인적으로 에스프레소 로스트가 가장 스벅 뜨아 맛에 가까워서 애용했었는데 맨날 이거만 먹으니까 지겨워서 다른 원두들도 시도해보게 됨 베로나, 케냐, 콜롬비아, 하우스, 에티오피아, 별다방블랜드 등등 여러개 먹어봤는데 내 입엔 베로나랑 케냐가 으뜸이었다. 케냐 & 베로나 바디&산미 둘다 3이상 & 바디/산미중 하나는 4여야하나보다 ㅋㅋㅋ 케냐가 베로나보다 상큼하다 살짝 시트러스향이 나는데 베로나는 확실히 묵직하고 스벅원두중 가성비가 제일이다 페루 춘키 블론드 로스트 원두 똑떨어져서 스타벅스 신림타임스트림점에 갔는데 원두가 페루랑 디카페인 밖에 안남아있었다. 어쩔 수 없이 페루 구매! 포장지 너무 예쁘다 기분젛은 디자인.. 2022. 7. 13.
[맛집] 닥터로빈 로봇서빙 + 6메뉴 닥터로빈은 역시 남의돈으로 먹어야 제맛 통단호박 콩크림스프 누가뭐래도 닥터로빈 최고 아웃풋 이거 안먹어봣으면 닥터로빈 가봤다고 말하면 안됨 달달 치킨시저샐러드 리코타치즈/아보카도하프/베이컨 추가했는데…. 맛있지만 가격대비 양이 짜다 트러플향이 가득한 버섯 크림 리조또 트러플 안좋아하고 표고는 좋아하는데 트러플보다 표고향이 쌔서 너무 맛있게 먹엇다. 명란 가득 알리오올리오 짭짤한거 땡기면 추천 루꼴라치킨로제파스타 요즘대세 로제 예상되지만 역시 맛있는 맛 ㅋㅋ 리코타치즈&구운가지 피자 맛있었다. 그런데 중간중간 소금이 뭉친 부분이 있었는지 식사메이트들은 짜다고했다. 옆에 ㅎㅇ씨가 마신 패션후르츠에이드 한모금 뺏어먹어봤는데 상큼달달 치아씨드 개구리 눈알처럼 보여서 징그러워서 휴지둘러놓음ㅋㅋㅋ졸귀 난 제로사이다.. 2022. 7. 12.
[맛집] 판교현백 부타이3막 (돈가스+마제소바 / 매운정도 / 주말 웨이팅) 조아인스튜디오에서 열독서하다가 (셀프칭찬1) 교보문고 들러서 달러투자 책 사고 (셀프칭찬2) 샐러드로 셀칭 트리플크라운 완성하려 했는데... 여윽시 백화점내 샐러드집은 양대비 가격이 창렬해서 눈앞에 보이는 일본음식점에 들어옴 마제소바&돈까스 전문점 부타이 네이버 지도에 써있는 설명읽어보니까 현대인을 위로하는 미식한끼 컨셉인 듯 함 도심 속 한 그릇의 위로를 드리는 재패니즈 캐주얼 키친 일본 전통 요리들을 부타이 방식으로 선보이는 '미식의 장'....! 온 힘을 다해 준비하고 끊임없는 연습과 열정으로 빚어낸 완벽한 작품 = 부타이의 요리 = 마치 한 편의 뮤지컬 6명 정도 앉을 수 있는 바테이블과 4인테이블 3개 그리고 안쪽으로 바테이블이 하나 더 있다. 토요일 웨이팅 토요일 19시 30분쯤 갔는데 앞에 .. 2022. 7. 11.
[책] 문보영 <일기시대> (민음사 매일과영원) 책리뷰 문보영 주의사항 #잡설많음 #지극히개인적 책에 관한 내용만 보실 분은 볼드체와 그림만 참고 하세요. 1 인트로 일기에 관한 이야기이자 일기론 일기에 다루는 책인 만큼 저자 개인의 감상과 본인이 꾼 꿈 등에 관해 쓴 개인적인 이야기들이다. 사실 민음사 홈페이지에서 보고 영업 당해 구매하여 5월부터 읽고 있었다. (5/15시작) 하지만 한 사람과 코드를 맞추고 뒤통수 저 밑에서 분출되는 것 같은 상당한 집중력을 요구하는 묘사와 현실과 상상을 배회하는 신박한 창작물인 이유 등 때문에 졸리거나, 읽기 싫어지면 바로 패스하면서 세상 가볍게 읽었다. 사실 며칠 책 안보다가 '뭐 읽지?' 싶으면 한 에피소드씩 보던 터라 내용이 세밀하게 잘 기억은 안 나지만 문보영시인의 가 땡기는 그 분위기가 있다. 일단 이동.. 2021. 7. 25.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 영화리뷰 혼자사는 사람들 #내돈내산 #잡설많음 #지극히개인적 #줄거리있음 #스포있음많음 ㅁ관람계기 혼자 살지만 외롭다고 느낀 적은 손에 꼽는다. '외로움을 안탄다'와 '외로움을 모른다'의 그 중간 즈음에 서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Q1. 나는 외로움을 안타는가? 휘어질지언정 부러짐을 택/당하며 살아가지만, 팩트/감정 구분없이 솔직해야한다는 강박이 있기 때문에 느낀바를 그대로 이야기한다. (티피오 못가리는 노필터가 정체성이라 바꿀래야 바꿀 수도 없고, 바뀐다면 그 자는 이제 더이상 나자신이 아닌 것이다.) "화난다." "빡치네요." "그런 말씀 불편합니다." "왜 저래...?" "심심하다. 뭐 재밌는거 없어요?" 이런 내가 "외롭다."를 입밖으로 뱉은 기억은 나지 않는다. 연애와 남녀간의 사랑에 대한 .. 2021. 5. 30.
[일상] 밤수성에 절은 여름맞이 (feat. dansoon SLEEPTIGHT 캔들, 휴대용선풍기) 주말을 알차게! 라는 구호하에 서점을 들렀다. 금요일 퇴근길이었다. #반디앤루니스 #반디앤루니스건대 #스타시티 풀린 눈으로 베스트셀러 진열란을 멍하니보다가 생각해둔 제품이 있는사람처럼 스윽 문구코너로 향한다. 좋아 자연스러웠어. 집에 흘러넘치는게 펜이지만 공부와는 머나먼 생활이지만 신박한 애기가 없나 기웃기웃 내가 좋아하는 노트라인에 혹시 신상이 나왔는지도 둘러본다. #unitasMetrix #Imagination #유니타스 #유니타스매트릭스 이 지점엔 #dansoon 이라는 #무인양품 표방브랜드가 들어와있는데, 무인양품보다 저렴해서 자주 눈이 간다. (내구성은 모르겟다) 단순에서 단순하지 않은 냄새가 난다. 12년전 냄새가 난다. 그립지만 향기라고 할 순 없다. 발등에 불떨어진 고3의 늦은 귀갓길을 감.. 2021. 5. 15.
[후기] 매일두유 신상 고단백 vs 무첨가 비교 (feat. WECK juice type) 안녕하세요. yooffy입니다. 매일두유 신상품 리뷰입니다^^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은 당류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매일두유 노랑이 무첨가 버전 많이 드실텐데요. 저도 기존의 설탕맛 두유에 질리기도 했고 간단히 간식먹고 싶을 땐 매일두유를 자주 찾기 때문에 광합성하며 위장애 양분을 촥촥 뿌려주는 느낌으로다가 흡입! (집에서 잠옷입고 빨대로 쑉쑉 음용해도 마음만은 황민현씨처럼.. 모델은 다시봐도 황민현씨가 찰떡이네요) 집에 항상 24개들이 박스로 쟁여둡니다☺️ 와중 지난달 매일유업에서 기존 무첨가 두유보다 단백질 함량을 강화한 “ 매일두유 고단백 ”을 출시하여 저도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구입해보았습니다. 네이버멤버십 회원이라 네이버스토어를 자주 이용하는데 이런 신상품이나 신박템은 카카오쇼핑쪽이 좀 더 우세.. 2021. 5. 8.
[언짢] 티린이의 생명같은 댓삭일기 (feat. 티스토리 댓글 삭제/차단 영상ㅠㅠㅠㅠㅠ) 아니 이게 머선129 티스토리 투데이 100 넘게 찍은 기념비적인 날(5.6.(목)) 갑자기 날아든 정치댓글?' (저걸 정치댓글이라 부르는게 맞는걸까 뭐라고 불러야하는지 아시는 분은 알려주세요...) 뚜렷한 정치성향도 없고 특정한 정치인에 관한 호/비호도 없는데... 일단 지우고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새벽에 일어나서 보니 ?????ㅠㅠㅠ 도배라닛 저 분은 왜저러시는거죠? 제가 뭘 잘못했나요? 아님 제 블로그가 누군가를 거슬리게 한걸까요? 단순히 운이 안좋았던 걸까요? 불특정 다수를 향한 그들만의 교화 혹은 우매한 대중들을 계몽하는 훌륭한 글들인데 제가 멍청해서 못알아 듣는 것? 블린이에겐 댓글하나하나가 귀한데 (비록 별내용없거 댓글수에 의미가 치중하더라도) 결국 삭제를 하게되네요....😦 댓글창을 행복한.. 2021. 5. 8.
[후기] 무인양품 핸디형 파쇄기 MUJI 슈레더 3년 사용 후기 (feat. 재구매) 안녕하세요. yooffy입니다. 무인양품 소형 파쇄기 관련정보 공유드립니다. ​ ​ ​ ​ 1일 1택배(혹은 2-3택배^^;;) 생활이잖아요? ​ ​ ​ ​ 소유의 기쁨도 잠시, 택배박스 재활용도 귀찮은데 개인정보 송장 붙어있는채로 내놓기 찝찝해서 저는 3년 전부터 무인양품 파쇄기를 사용중입니다. ​ 무지 정식 제품명은 Manual Paper Shredder입니다!! 사용법 ↓↓↓영수증을 파쇄기에 갈아버리면 카드사용내역에서도 지워졌으면 좋겠네요^^;;;; 미포장 물건이 원래 쓰던 제품입니다. 3년간 거의 매일 손목나가도록 신명나게 돌리며 잘 쓰고있던 중 근 한달 전부터 파쇄기 상태가 이상해졌습니다ㅜㅜ ​ ​ 파쇄기 이빨 사이에 낀 종잇조각이 보이시나요???? 요즘 쿠팡와우 애용중인데 쿠팡은 송장을 예쁘게.. 2021. 5. 6.
[일상/책] 어린이날의 소소한 각성 - 괜찮은 어른이 되고 있는 날 (feat. 띵시리즈 해장 음식, 미깡) 난 먹는 것에 관해 셀프신뢰가 상당히 약하다. 전적인 예로 집에 우유와 과자, 술을 절대 사다 놓지 않는 것이다. 꼭 먹고싶으면 적당히 사서 혼자! 밖에서 먹고 들어온다. 내가 산거 나혼자 다 먹으면서 그 순간의 환희를 오롯이 즐기고싶기 때문인데 근처 사는 친구도 없어서 누구 부를래도 갑자기 올라온 식욕에 응해줄 이도 없다 ^^; 우유는 입터짐 음식이라 1리터를 앉은 자리에서 다 마셔버리지 않으면 줄에 묶인 개처럼 냉장고 주변을 서성거린다. 냉장고에 술을 쟁이면 퇴근이 기쁘지만 그 다음날 출근이 산뜻하지 않게된다. 과자는 뭐.. 단짠의 유혹을 뿌리칠 수 있는자가 얼마나될까? 그런 사람은 일단 내 친구는 아닐거다. 그런 내가 밖에서 음주 후 귀가할 때 준비하는 해장음식이 있다. 울림소리로 라임도 좋지 네 .. 2021. 5. 5.
[일상/책] 직장인의 월요일 & 정성스러운 아침밥 (feat. 출근길의 주문) 혼자 산 지 어언 9년 차. 식사를 준비하는 메커니즘이 익숙해 질만도 하건만 아직도 허둥지둥 대부분 레시피는 유튜브에 의존한다. 저퀄이라도 직접 해먹으면 다행이지 배민, 요기요, 쿠팡이츠가 손을 까딱거린다. 먹고싶은건 뭐든 고르고 날 누르기만 하라고. 비번, 앱카드 필요없이 고민회로에서 양심을 구원해줄 간편결제가 기다린다고. 내가 분명히 저 카드만 쓰지는 않았을텐데.. 쿠팡이츠는 보이지도 않는걸 보니 다른 카드가 간편결제 등록이 되어있나보다. 플랫폼의 노예.. 다들 서비스를 너어무 잘만들어서 애석하다. 아침식사는 매일 건너 뛰고 저녁식사는 배달음식에 빠져 얼굴에 트러블, 내장엔 지방 달고 다니며 여기저기 신경질 내다가 탄식 나오는 문구 발견 " '당신이 대접받고 싶은 대로 남을 대접하라'는 말이 있다. .. 2021. 5. 5.
[일상] 자린이의 자출 준비 (feat. 반스, 티티카카,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안녕하세요. yooffy입니다. 반스 올드스쿨 플랫 차콜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230mm) 저는 프로라이더 꿈나무 자린이 입니다☺️ 작년에 따릉이와 티티카카 로 라이딩에 입문했고 광진구~마포구 자출 하다가 업무시간 풀타임으로 집중력을 잃어버린 경력이 있습니다^^;; + 애플워치 안끼거나 + 중간지 마용성에 자전거 버리고 간 적 많음 주의... 8~11월에 한창 타다가 겨울 라이딩도 문제 없다고 호기롭게 기모빕은 사놨지만 11월말 추위에 급하게 겸손해져서 옷장에 고이 접어 넣어뒀었죠. 6달만에 다시 시도하려니 신발이 문제.. (게으름이 더문제지만 일시적 정신개조는 소비로 가능 하잖아요?😅) 몸치라 클빠링 무서워서 클릿슈즈는 무리고 10켤레 이상 신은 최애신발 #무지퍼셀 은 밑창이 너무 매끄러워 자빠질 뻔.. 2021. 5. 5.
[일상] 5월과 함께 블로그 시작 (feat. 커피앤버스, 얌희 초코 스프레드) 요즘 나름대로 빠른 기상을 실행중이다. 유행하는 미라클 모닝처럼 거창하진 못하고, 편한 소파에 앉아 물멍을 때리다가 생각보다 빠르게 지나간 시간에 놀라 서둘러 출근준비를 시작한다. 9-6 직장인임에도 불구하고 원체 올빼미 생활이 몸에 배어있다가 갑자기 생활 패턴을 바꾸니 알람 없는 주말엔 늦잠을 피할 수 없다. 평일의 나와 주말의 나를 분리하고, 한주간 지친 몸과 마음을 챙기고자 의자에 몸을 더 깊게 묻고, 호흡 주기도 늘이며 아점과 커피 한 잔을 기대한다. 그런데 원두가 똑 떨어졌네....? 잊을만하면 생각나는 4년간 다닌 카페로 총총 이집 커피 맛은 기복없어 좋다. 배민 포장 굿 블로그 첫 포스팅 하겠다고 사진을 열심히 찍다가 빵이 식었다. 초코쨈으로 살려야지^^ 맛과 성분의 부조화라 너무 좋음 (존.. 2021. 5. 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