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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름대로 빠른 기상을 실행중이다.
유행하는 미라클 모닝처럼 거창하진 못하고,
편한 소파에 앉아 물멍을 때리다가
생각보다 빠르게 지나간 시간에 놀라
서둘러 출근준비를 시작한다.
9-6 직장인임에도 불구하고
원체 올빼미 생활이 몸에 배어있다가
갑자기 생활 패턴을 바꾸니
알람 없는 주말엔 늦잠을 피할 수 없다.
평일의 나와 주말의 나를 분리하고,
한주간 지친 몸과 마음을 챙기고자
의자에 몸을 더 깊게 묻고, 호흡 주기도 늘이며
아점과 커피 한 잔을 기대한다.
그런데 원두가 똑 떨어졌네....?
잊을만하면 생각나는 4년간 다닌 카페로 총총



이집 커피 맛은 기복없어 좋다.
배민 포장 굿

블로그 첫 포스팅 하겠다고
사진을 열심히 찍다가 빵이 식었다.


초코쨈으로 살려야지^^
맛과 성분의 부조화라 너무 좋음
(존맛인데 당류 적음 냠)
아날로그 기록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던 내 하루에
변화가 생기는 중인 것 같아 어색하지만 설렌다.
<5.1. 네이버 블챌 포스팅으로 올렸으나
괘씸하기에..
5.5. 티스토리로 개설하면서 재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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