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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호텔카페 <더 키친 IL FORNO 광화문> - 음료만 이용 가능 (서머셋팰리스광화문점)

by yooffy1 2022.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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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셋팰리스광화문점 내 1층에 위치한 크리스탈제이드에서 중식으로 점심을 먹었는데 옆에 너무 예쁜 레스토랑이 있더라고요.




음료만 가능

식사 마쳤으니 커피 마시려고 카페 찾는데, 호옥시 레스토랑이지만 음료만 마실 수 있냐고 여쭤 봤습니다. 기대 안 했는데 된다고 합니다. ^^




야외석

비가 왔다 안 왔다 하는 날씨여서 직원분이 우려하셨지만 실내 좌석 대신 야외석을 택했습니다. 야외 인대도 프라이빗하고 차양막도 잘 되어있어서 비 오거나 햇살 내리쬐는 걸 막아줄 수 있겠더라고요. 예상은 딱 맞았습니다. 사진은 조 어둡게 나왔는데 파라솔이 빽빽해서 그렇고 실제로는 아늑하고 빛 딱 좋습니다.





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한 잔씩 시켰습니다. 솔직히 양은 많지 않았는데 맛있더라고요. (대략 200~250미리정도 돼 보였습니다.) 산미 없는 찐아메입니다.




뜨아 담아주신 커피잔도 너무 엔틱하고 분위기 있었습니다.



 

 

독서도 하고 패드로 인터넷 서핑도 하고 너무 힐링되는 분위기를 즐겼습니다. 도심 속 자연이 이런 거구나 싶었어요. 사실 편도염으로 약을 복용했던지라 정신이 하나도 없고 컨디션이 안좋았습니다. 또 정독도서관 가려고 안국 쪽으로 이동했던 건데 동선이 꼬여서 가까운 곳에서 식사하려다 보니 서머셋 호텔로 왔던 건데 우연이 가져다준 찐 휴식에 행복했습니다.

날씨가 대중이 없어서 비가 막 떨어지다가 갑자기 해가 나고 그랬었는데 두어 시간 앉아있는 동안 이 공간의 여러 가지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계절마다 놀러 가 보려고 합니다.




매장 내부

검색해보니 화덕피자 맛집이더라고요. 다음에 오면 피자 파스타부터 와인까지 다양하게 먹어봐야겠습니다. 나가면서 내부를 보니 야외와는 다른 매력이 있었습니다. 넓고 층고 높아서 답답하지않고, 통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나른하고 여유롭고 탁트인 느낌을 줍니다.

 

서머셋호텔 로비

 



경복궁-광화문-안국역-삼청동 근처에서 주말 하루 편하게 쉬고 싶으신 분들에게 서머쎗팰리스 1층의 더키친일뽀르노광화문점을 추천합니다. 호텔로비의 여유로움과 안락함까지 만끽하실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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