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깡1 [일상/책] 어린이날의 소소한 각성 - 괜찮은 어른이 되고 있는 날 (feat. 띵시리즈 해장 음식, 미깡) 난 먹는 것에 관해 셀프신뢰가 상당히 약하다. 전적인 예로 집에 우유와 과자, 술을 절대 사다 놓지 않는 것이다. 꼭 먹고싶으면 적당히 사서 혼자! 밖에서 먹고 들어온다. 내가 산거 나혼자 다 먹으면서 그 순간의 환희를 오롯이 즐기고싶기 때문인데 근처 사는 친구도 없어서 누구 부를래도 갑자기 올라온 식욕에 응해줄 이도 없다 ^^; 우유는 입터짐 음식이라 1리터를 앉은 자리에서 다 마셔버리지 않으면 줄에 묶인 개처럼 냉장고 주변을 서성거린다. 냉장고에 술을 쟁이면 퇴근이 기쁘지만 그 다음날 출근이 산뜻하지 않게된다. 과자는 뭐.. 단짠의 유혹을 뿌리칠 수 있는자가 얼마나될까? 그런 사람은 일단 내 친구는 아닐거다. 그런 내가 밖에서 음주 후 귀가할 때 준비하는 해장음식이 있다. 울림소리로 라임도 좋지 네 .. 2021. 5.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