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직장인1 [일상/책] 직장인의 월요일 & 정성스러운 아침밥 (feat. 출근길의 주문) 혼자 산 지 어언 9년 차. 식사를 준비하는 메커니즘이 익숙해 질만도 하건만 아직도 허둥지둥 대부분 레시피는 유튜브에 의존한다. 저퀄이라도 직접 해먹으면 다행이지 배민, 요기요, 쿠팡이츠가 손을 까딱거린다. 먹고싶은건 뭐든 고르고 날 누르기만 하라고. 비번, 앱카드 필요없이 고민회로에서 양심을 구원해줄 간편결제가 기다린다고. 내가 분명히 저 카드만 쓰지는 않았을텐데.. 쿠팡이츠는 보이지도 않는걸 보니 다른 카드가 간편결제 등록이 되어있나보다. 플랫폼의 노예.. 다들 서비스를 너어무 잘만들어서 애석하다. 아침식사는 매일 건너 뛰고 저녁식사는 배달음식에 빠져 얼굴에 트러블, 내장엔 지방 달고 다니며 여기저기 신경질 내다가 탄식 나오는 문구 발견 " '당신이 대접받고 싶은 대로 남을 대접하라'는 말이 있다. .. 2021. 5. 5. 이전 1 다음 반응형